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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마주한 작품은 바스키아와 키스 해링이 협업한 무제(교향곡 No.1)입니다. 키스 해링의 상징인 짖는 개와 빛나는 아기의 모습이 보입니다. 빛나는 아기 아래 바스키아의 상징인 왕관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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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키아는 <인종차별> 철폐에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킹 목사의 자화상을 그리기도 하였습니다. 위 사진의 제목도 “무제”로 화가 본인의 자화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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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은 바스키아의 작품 노트, 훈민정음 해례본과 함께 전시돼 있습니다. 작품의 규모는 한쪽 벽을 채울 만큼 규모가 큽니다. 사실 작품들이 기호로 가득하다 보니 무슨 뜻으로 그린 건지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지 않았는데 대여할 걸”라고 후회하기도 하였습니다.

주위 분의 대화를 엉겁결에 들었는데 해당 작품이 바스키아가 생각한 세상 아닐까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비록 작품을 사진 하나로 담을 수 없었지만, 작품 전체 맥락을 보았을 때 먹이사슬? 조직도?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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