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각↓ 요약: 기호의 미로 속에서 예술과 무의식의 경계를 탐험한 전시 체험기
생각: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장 미셸 바스키아 전”에 다녀왔습니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이란 부제에 걸맞게 작품은 상징 기호로 가득했습니다. 기호라는 주제에 걸맞게 훈민정음 해례본, 추사 김정희의 후기 서체, 반구대 암각화도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처음 마주한 작품은 바스키아와 키스 해링이 협업한 무제(교향곡 No.1)입니다. 키스 해링의 상징인 짖는 개와 빛나는 아기의 모습이 보입니다. 빛나는 아기 아래 바스키아의 상징인 왕관도 보입니다.

바스키아는 <인종차별> 철폐에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킹 목사의 자화상을 그리기도 하였습니다. 위 사진의 제목도 “무제”로 화가 본인의 자화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당 작품은 바스키아의 작품 노트, 훈민정음 해례본과 함께 전시돼 있습니다. 작품의 규모는 한쪽 벽을 채울 만큼 규모가 큽니다. 사실 작품들이 기호로 가득하다 보니 무슨 뜻으로 그린 건지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지 않았는데 대여할 걸”라고 후회하기도 하였습니다.
주위 분의 대화를 엉겁결에 들었는데 해당 작품이 바스키아가 생각한 세상 아닐까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비록 작품을 사진 하나로 담을 수 없었지만, 작품 전체 맥락을 보았을 때 먹이사슬? 조직도?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