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불안을 이겨내는 책 <홍당무는 이제 안녕>에서 생각지 못한 문장을 만났습니다.
<aside> 💡 “칭찬 샤워는 전문가의 강의보다, 스피치 학원 수업보다 한의사나 정신과 의사의 처방보다 훨씬 더 강력한 효과가 있다.”(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말을 할 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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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발표 불안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타인에게 받는 칭찬이 무엇보다 힘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발표 불안에 기술, 스킬을 생각한 저는 칭찬?에 고개가 갸우뚱했습니다. 그런데 칭찬의 힘은 단지 기분 좋음에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 님의 책 <우리, 편하게 말해요>에서도 비슷한 문장이 나옵니다.
<aside> 💡 “장점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말해주세요. 칭찬이 춤추게 하는 것은 고래만이 아닐 테니까요. 누구에게나 장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남들 앞에서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너는 봄날의 햇살 같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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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칭찬’의 의미가 단순히 타인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게 아니라 모두가 가진 ‘장점’을 찾는 과정이구나. ‘긍정’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힘이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홍당무는 이제 안녕>을 읽고 칭찬 오픈채팅방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누군가를 열심히 칭찬하고 또 누군가는 칭찬해달라 당당히 요구합니다. 신기하게 ‘눈팅’만 해도 행복해지는 톡방이라며 고마움을 내비치는 사람이 한 두명이 아니라는 겁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
제가 아껴보는 책 중 하나인 법정스님의 <일기일회>에는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aside> 💡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는 친절이라는 것을 마음에 거듭 새겨 두시기 바랍니다. 작은 친절과 따뜻한 몇 마디 말이 이 지구를 행복하게 한다는 사실 역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는 친절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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